타지 확진자 접촉 창원시민 1명 확진
타지 확진자 접촉 창원시민 1명 확진
  • 백지영
  • 승인 2020.08.12 1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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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서 같은 설명회 참석



경남지역에 8일 만에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진자가 발생하면서 누적 확진자가 164명으로 늘었다.

12일 경남도에 따르면 이날 정오께 창원 거주 60대 여성 A씨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 마산의료원으로 이송됐다.

A씨는 지난 3일 서울에서 열린 한 유통업체의 설명회에 참석했다가 서울 강남구 102번 확진자와 접촉했다. 이 설명회에 참석한 서울 강남구 102번 확진자는 지난 11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

A씨는 지난 7일 최초로 발열 증상을 보인 후, 이튿날인 지난 8일 서울경부 고속버스터미널에서 오전 6시 5분 출발 마산행 버스에 탑승했다. 이동 과정에서 선산 휴게소에서 버스를 놓쳐 다음 버스(오전 6시 50분 서울경부 출발 마산행)에 탑승했고, 이날 오전 11시께 마산고속버스터미널에 도착했다.

A씨는 8일 낮 창원시 마산합포구 지인 집과 사무실을 방문한 데 이어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창원시 진해구 경화시장을 방문했다.

9~10일 동선과 접촉자는 모두 파악됐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파악한 모든 동선 방역을 완료한 상태다.

A씨는 11일 정오께 직접 마산보건소 선별진료소를 찾아 검사를 받고 이날 오후 1시부터 3시까지 마산어시장을 방문했다. A씨는 코로나19 검사 이후인 같은 날 오후 6시께 서울 강남구 102번 확진자 접촉자임을 통보받았다.

방역당국은 A씨가 창원에 도착한 이후인 나흘간 동선을 심층 역학조사하기 위해 GPS 위치정보 확보에 들어갔다.

김명섭 경남도 대변인은 “증상이 있음에도 ‘설마’하는 생각으로 방역 수칙을 느슨하게 하거나, 불필요한 외출로 지인과 접촉을 하면 감염을 확산시킨다”며 “증상이 있을 때는 외출을 삼가 달라”고 당부했다.


백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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