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해양경찰서(서장 김평한)는 17일 오전 8시 30분께 거제시 장승포항 하얀등대 앞바다에 뛰어든 A(여·31)씨를 구조했다고 밝혔다.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9분께 장승포항 하얀등대 앞에 위태롭게 걸터앉아 있는 A씨를 발견한 신고자가 경남지방경찰청을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얼마 후 A씨가 물로 뛰어들었고, 먼저 현장에 도착해 있던 장승포지구대 경찰관이 입수해 구명부이를 이용, A씨를 붙잡았다. 이어 오전 8시 24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A씨를 구조해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마음이 우울하거나 삶의 기력이 없을 때, 혹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이용해 고민을 털어 놓은 것이 좋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해경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19분께 장승포항 하얀등대 앞에 위태롭게 걸터앉아 있는 A씨를 발견한 신고자가 경남지방경찰청을 경유해 통영해경으로 신고했다. 얼마 후 A씨가 물로 뛰어들었고, 먼저 현장에 도착해 있던 장승포지구대 경찰관이 입수해 구명부이를 이용, A씨를 붙잡았다. 이어 오전 8시 24분께 현장에 도착한 해경이 A씨를 구조해 119 구급차량을 이용해 인근병원으로 이송했다.
통영해경 관계자는 “마음이 우울하거나 삶의 기력이 없을 때, 혹은 죽고 싶다는 생각이 들 때는 자살예방상담전화 1393을 이용해 고민을 털어 놓은 것이 좋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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