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천미술관, 새로운 문화명소로 각광
사천미술관, 새로운 문화명소로 각광
  • 문병기
  • 승인 2020.08.17 18: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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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센트 반 고흐 전…1만 명 돌파
사천문화재단이 운영하는 사천미술관이 사천의 새로운 문화명소로 각광받고 있다. 현재 진행 중인 ‘빈센트 반 고흐 레플리카’ 체험전이 한 달 만에 관람객이 1만 명을 돌파하는 등 사천시민 뿐만 아니라 전국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기 때문이다.

특히 이번 전시의 경우 전 세계에 흩어져있는 고흐의 대표작들을 한 곳에서 관람할 수 있는 레플리카 전시로 휴관일 없이 무료로 진행되고 있어 코로나19 여파에도 불구하고 미술관을 찾는 관람객 수가 하루 평균 1000여 명(외지 관광객 59%)을 육박하고 있다.

이번 체험전은 한국문화예술회관연합회 주최 ‘미술창작 전시공간 활성화 지원 사업’ 공모에 선정돼 문화체육관광부와 국민체육진흥기금의 후원을 받아 개최됐으며, 오는 26일까지 휴관일 없이 시민 누구나 무료 관람할 수 있으며, 매일 오전 11시, 오후 2시와 4시에 진행되는 전시 해설 프로그램을 함께 들으면 더욱 풍성한 전시 관람이 될 수 있다.

강의태 대표이사는 “작년 구스타프 클림트 레플리카 체험전에 이어 빈센트 반 고흐전도 성황리에 진행되고 있다”면서 “사천미술관이 근접해있는 사천바다케이블카와 연계되어 관광 시너지효과를 톡톡히 내고 있으며, 앞으로도 사천문화재단은 시민들의 폭넓은 문화향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힘쓸 것”이라고 밝혔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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