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H농협은행 경남본부(본부장 김한술)는 집중호우 피해를 입은 하동군 화개장터에 지역민의 금융편의 제공을 위한 농협은행 이동점포를 이달말까지 운영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이동점포 운영은 화개면 지역 일대의 집중호우로 지역농협 등 금융점포까지 피해를 입은 상황을 고려해 농업인과 지역주민의 금융서비스 편의 제공을 위해 마련됐다.
지역민 금융편의는 금융거래 창구 2개와 ATM 2대를 운영하며 ATM의 경우 휴일에도 운영된다.
한편 ‘NH Wings’로 불리는 농협은행 이동점포는 각종 지역문화축제 행사지원, 명절연휴 휴게소 고객 금융편의 제공 등 매년 140회 이상을 지원하고 있다.
지난 4월에는 창녕군에서 코로나19 긴급 소상공인 대출상담 등 금융지원 도우미 역할을 톡톡히 수행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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