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9대 고성경찰서장으로 박용문(사진·49) 전 경남청 수사과장이 19일 취임했다.
박용문 서장은 취임사를 통해 “더욱 안전하고 행복한 고성군의 치안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전문성에 바탕을 두고 군민에게 신뢰받는 경찰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울산 출신인 박 서장은 지난 1993년 3월 경찰대 9기, 경위로 임용된 후 2010년 8월 부산청 영도서 수사과장, 2011년 12월 부산청 수사1계장, 2014년 1월 부산청 사이버수사대장, 2015년 1월 부산청 지능범죄수사대장, 2019년 8월 부산청 치안지도관, 2020년 1월 경남청 수사과장 등 요직을 거쳐 이날 고성경찰서장으로 취임하게 됐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