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창군은 대한전문건설협회 거창군협의회(회장 김유복)와 거창군건설협의회(회장 정태영)에서 수해복구를 위한 성금 300만원씩을 각각 기탁했으며, 농협 거창군지부(지부장 최병철)도 성금 200만원을 전달해왔다고 24일 밝혔다.
그동안 수해복구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지정한 전용계좌로 입금되어 수해, 화재, 감염병 등 중대한 재난을 입은 사람에게 도움을 줬다. 그러나 지난 6~8일 발생한 집중호우가 특정지역에 집중되자 기부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수해지역으로 기부하기를 희망했다. 이에 군은 수해성금을 거창군 수해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 거창군 전용계좌 개설이 이뤄졌다. 이와 같은 경우는 대한적십자사가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거창군은 수해복구 성금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모금하며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복구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용구기자
그동안 수해복구 성금은 대한적십자사 경남지사에서 지정한 전용계좌로 입금되어 수해, 화재, 감염병 등 중대한 재난을 입은 사람에게 도움을 줬다. 그러나 지난 6~8일 발생한 집중호우가 특정지역에 집중되자 기부자들은 본인이 원하는 수해지역으로 기부하기를 희망했다. 이에 군은 수해성금을 거창군 수해민들에게 지원될 수 있도록 건의했고, 거창군 전용계좌 개설이 이뤄졌다. 이와 같은 경우는 대한적십자사가 생긴 이래 처음 있는 일이다.
거창군은 수해복구 성금을 오는 12월 31일까지 모금하며 성금은 집중호우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과 복구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이용구기자
저작권자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