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 동부소방서 부지 조성 속도 낸다
양산 동부소방서 부지 조성 속도 낸다
  • 손인준
  • 승인 2020.08.24 17:4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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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방재정투자사업 자체심사 통과
市, 추경 6억 편성, 내달 실시설계
가칭 ‘양산 동부소방서 부지 조성사업’이 최근 지방재정투자사업 자체심사를 통과함에 따라 소방서 건립에 탄력을 받게 됐다.

24일 시에 따르면 최근 지방재정투자심사위원회에서 동부소방서 부지 조성사업에 대한 지방재정투자사업 자체심사를 통과해 오는 9월 실시설계와 중기지방재정계획 반영에 나설 계획이라고 밝혔다.

동부소방서 부지 조성사업은 명동 1004-2번지 일원의 부지 2만5864㎡에 소방서를 유치해 웅상지역의 각종 재난대응 및 소방서비스를 제공하는 한편 경찰서 등 행정복합타운을 추진하는 사업이다.

이 사업은 양산시가 부지를 매입해 무상제공하고 경남도와 경남지방경찰청이 건축을 담당하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특히 이 사업은 총 20억원 이상이고 전액 자체재원이 들어가는 사업에 대해서는 지방재정법에 따라 지방재정투자사업 자체심사를 통해 한정된 투자재원을 계획적이고 효율적으로 운영하도록 했다.

웅상지역(10여 만명)은 그동안 양산소방서에서 22㎞가 떨어져 있어 화재, 구급, 구조 등 응급상황 발생 시 신속 대응이 어렵워 소방서 설치가 웅상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따라 시는 2차 추경예산에 실시설계비 6억원을 편성해 이르면 내달부터 실시설계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중기지방재정계획에 사업을 반영하는 한편 공유재산관리계획 승인을 받는 등 올해 행정절차를 마무리해 내년부터 토지보상에 나서 2022년 보상을 완료될 계획”이라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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