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뉴딜로 부산항의 지속가능발전과 새로운 도약대 마련할 것”
부산항만공사(BPA) 남기찬 사장이 지난 28일로 취임 2주년을 맞았다.
남 사장은 ‘사람중심, 혁신성장, 상생협업, 고객중심’의 4대 경영방침을 정하고 공기업으로서 부산항만공사가 사회적 가치를 구현하는 데 매진하면서 각 부문에서 많은 성과를 거두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또한, 지난 2년간의 성과를 바탕으로 디지털 뉴딜과 그린 뉴딜을 선제적으로 시행해 부산항의 지속가능발전 전략을 수립하고포스트코로나 시대에 새로운 도약의 발판을 마련하겠다는 계획을 세워놓고 있다.
주요 추진 성과로는 코로나19 사태에 대한 선제적 대응, 혁신과 성장을 위한 역량 강화, 북항재개발사업 가속화, 인권경영 정착과 확산, 공정경제 선도 및 상생협력의 기반 확립을 꼽았다.
남 사장은 취임 초부터 항만산업 내 불공정거래 관행을 일소하고 공정거래 문화 정착에 남다른 노력을 기울여 왔다.
이와 함께 BPA는 외부고객을 대상으로 갑질을 근절하고 청렴문화 확산에 앞장서 부패방지시책평가 최우수 1등급을 받았다.
향후 계획으로는 디지털 뉴딜’을 통한 부산항의 지속가능발전 전략 수립, 그린 뉴딜을 통한 깨끗한 부산항 조성, 포스트코로나 시대 형 발전전략 수립 -위기를 기회로. 공생 공존형 항만생태계 조성 등을 내 걸었다.
남기찬 사장은 “코로나19로 부산항을 기반으로 하는 해운, 항만 업계가 어려운 시기를 보내고 있다”며 “남은 임기동안 부산항의 지속가능발전과 새로운 도약을 마련해 위기를 기회로 전환시키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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