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기윤, 재산총액 115억4500만원
강기윤, 재산총액 115억4500만원
  • 김응삼
  • 승인 2020.08.30 1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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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규등록 의원 중 7위…통합당 전체 1~3위
21대 국회의 신규 재산 등록 의원 가운데 도내 출신 8명의 의원 중 최고 자산가는 미래통합당 강기윤 의원(창원 성산)인 것으로 나타났다.

국회 공직자윤리위원회가 28일 공개한 21대 국회 신규등록 국회의원 재산등록 내역에 따르면 강 의원의 재산은 115억 4500만원이다.

강 의원의 재산 중 가장 큰 비중을 차지하는 것은 본인과 배우자 및 아들 명의의 비상장주식인 일건금속㈜로 41억3800만원이고, 다음으로는 본인과 배우자 명의의 창원 성산구 대지, 과수원, 임야, 상가, 건물 등이 37억 3788만원, 예금 13억 8319만원으로 드러났다.

통합당 이달곤 의원도 30억627만원으로 배우자가 서울 서초구 서초동에 12억3800만원 아파트를 갖고 있어 ‘똘똘한 집 한채’를 소유하고 있고, 또한 본인과 배우자 공동명의로 서울 중구 회원동에도 건물을 갖고 있다.

같은당 서일준 의원은 14억 9954만원 가운데 모친이 전남 광양과 창원시 의창구, 거제시 등에 전답과 임야 등 총 5억 2102만 원을 갖고 있는 것이 특징이고, 최형두 의원은 11억 9959만원, 강민국 의원 8억 8419만원, 하영제 의원 15억 4568만원, 조해진 의원 8억 2863만원, 무소속 김태호 의원 7억 5412만원의 재산을 보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신규 재산등록 의원 175인 중 최고 재력가는 부산 출신의 통합당 전봉민 의원으로 재산은 914억1400만원이다.

이외에도 한무경(452억900만원) 백종헌(282억700만원) 의원이 뒤를 이어 통합당 소속 의원이 재산 상위 1∼3위를 차지했다.

이외에도 이스타항공 창업주인 더불어민주당 이상직 의원 212억6700만원, 통합당 김은혜 의원 210억 3300만원, 통합당 이주환 의원 117억3600만원 등도 재력가였다. 통합당 강기윤(115억4500만원)·무소속 양정숙(109억1800만원) 의원을 포함해 재산이 100억원이 넘는 의원은 8명이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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