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은 오는 10월 5일부터 생활폐기물 수거작업 시간을 주간 시간대로 변경해 시범 운영한다고 30일 밝혔다.
군은 쓰레기 수거 작업이 어두운 심야에 진행돼 발생하는 쓰레기수거 종사자들의 시야 미확보와 안전사고 위험성,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에 관한 우려를 없애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오전 3시부터 12시까지인 쓰레기 수거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로 변경해 운영한다.
또 2021년 전면시행에 앞서 3개월 정도 야간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는 고성군 소속 운전직과 환경미화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문제점을 찾아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인 생활쓰레기 수거방법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된다.
특히 출근 시간대 쓰레기 수거 차량 이동 시간 증가에 따른 작업 시간 변동 및 주택가 골목길 인력·장비 추가 여부 등 수거 과정에서 개선해야 할 점 등을 파악할 계획이다.
한편 군민들은 쓰레기 수거 시간 변경과 관계없이 평소대로 일몰 후 쓰레기를 내놓으면 된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군은 쓰레기 수거 작업이 어두운 심야에 진행돼 발생하는 쓰레기수거 종사자들의 시야 미확보와 안전사고 위험성, 수면 부족, 피로 누적 등에 관한 우려를 없애고 근무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현행 오전 3시부터 12시까지인 쓰레기 수거 시간을 오전 6시부터 오후 3시로 변경해 운영한다.
또 2021년 전면시행에 앞서 3개월 정도 야간 쓰레기 수거 작업을 하는 고성군 소속 운전직과 환경미화원 40여 명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해 문제점을 찾아 보완하고, 보다 체계적인 생활쓰레기 수거방법을 도출하기 위해 시행된다.
한편 군민들은 쓰레기 수거 시간 변경과 관계없이 평소대로 일몰 후 쓰레기를 내놓으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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