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 소재 항공우주 전문기업 ㈜에이엔에이치스트럭쳐(이하 ANH, 에이엔에이치)는 한국항공서비스㈜(이하 KAEMS, 캠스)와 항공MRO 비즈니스 협약(MOU)을 지난달 3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ANH와 KAEMS는 항공기 수리 및 개조, 정비에 소요되는 설계와 부품제작, 민수항공기 구조물 및 객실 인테리어 인증과 기술지원에 대해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ANH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설계조직인증(DOA, Design Organisation Approval)을 유럽항공안전청(EASA, 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으로부터 획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소형·대형 고정익, 회전익 항공기의 구조물과 객실 인테리어의 형식설계변경(Change to Type Certificate)과 수리(Repair)에 대해 해외 감항기관의 승인 없이, 독자적 승인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KAEMS에서 추진 중인 기체 중정비 분야(성능개량, 부품정비 등) 정비사업에 ANH가 보유한 설계조직인증(DOA)을 적극 활용해 설계, 제작, 시험, 조립, 인증에 걸친 정비사업 전 주기에 걸쳐 MRO사업의 시너지를 제고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현수 ANH 대표이사는 “양사가 국내 항공MRO산업 발전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이번 협약을 통해 ANH와 KAEMS는 항공기 수리 및 개조, 정비에 소요되는 설계와 부품제작, 민수항공기 구조물 및 객실 인테리어 인증과 기술지원에 대해 포괄적인 협력 관계를 구축하기로 했다.
ANH는 지난 7월 국내 최초로 설계조직인증(DOA, Design Organisation Approval)을 유럽항공안전청(EASA, European Aviation Safety Agency)으로부터 획득한 바 있다. 이를 통해 소형·대형 고정익, 회전익 항공기의 구조물과 객실 인테리어의 형식설계변경(Change to Type Certificate)과 수리(Repair)에 대해 해외 감항기관의 승인 없이, 독자적 승인이 가능하다.
이번 협약은 KAEMS에서 추진 중인 기체 중정비 분야(성능개량, 부품정비 등) 정비사업에 ANH가 보유한 설계조직인증(DOA)을 적극 활용해 설계, 제작, 시험, 조립, 인증에 걸친 정비사업 전 주기에 걸쳐 MRO사업의 시너지를 제고하고, 시장을 확대해 나갈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안현수 ANH 대표이사는 “양사가 국내 항공MRO산업 발전과 글로벌 기업으로 성장해 나갈 수 있도록 유기적인 관계를 구축하고 적극 협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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