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의회는 신상훈 경남도의원(사진·더불어민주당·비례)이 지난달 28일 한국언론진흥재단에서 열린 ‘제2회 2020대한민국 뉴리더대상’ 시상식에서 지방자치 부문 대상을 수상했다고 1일 밝혔다.
지방자치 부문은 지방자치 발전에 기여한 인물과 단체에 주는 상으로, 신 의원이 경남이라는 지역적 한계에도 불구하고 더불어민주당 전국청년지방의원협의회장에 선출되는 등 폭넓은 의정활동을 인정받아 수상의 영예를 받았다.
신 의원은 “부족한 저에게 과분한 상을 주셨다”며 “수상 의미를 앞으로 더 많은 일을 하라는 의미로 알고 열심히 의정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몸을 낮췄다. 그러면서 “모든 지방의회가 염원하고 있는 지방자치법 전부개정안이 끝내 20대 국회의 문턱을 넘지 못했다”며 “완전한 지방자치 실현을 위해 이번 21대 국회에서는 꼭 통과시킬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순철기자 ksc2@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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