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고]코로나19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 철저히 지키자
[기고]코로나19 및 온열질환 예방수칙 철저히 지키자
  • 경남일보
  • 승인 2020.09.02 15: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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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민주 (함안경찰서 군북파출소 경위)
긴 장마와 기록적인 폭우 및 태풍의 피해로 전국 곳곳에서 귀중한 인명과 재산피해가 많이 발생하고, 피해복구를 위해 많은 국민이 땀과 눈물로 하루하루를 보내고 있는 지금 코로나 19 감염자가 가파르게 증가하고, 폭염과 태풍이라는 재해가 국민에게 이중, 삼중으로 고통을 주고 있다.

서울 교회 등을 중심으로 수도권에서 퍼지던 코로나 19가 8·15 광화문 집회를 계기로 각종 소모임 등을 고리로 전국으로 확산하면서 연일 최다를 기록하고 있다.

정부가 ‘전국적 대유행’가능성을 우려해 ’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를 전국으로 확대 했지만 이 조치만으로는 역부족일 수 있다는 우려도 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7일 0시 기준으로 코로나 19 신규 확진자가 441명 늘어 누적 1만8706명이라고 밝혔다.

이런 때 일수록 정부와 의료진은 총력 방역에 최선을 다하고, 국민은 정부와 의료진을 믿고 적극적인 협조와 예방수칙의 실천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또한, 폭염에 의한 온열 질환자가 전국적으로 1043명(5.20∼7.21, 질병관리본부 발표)이 발생하고 있어 더 이상 발생하지 않도록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 실천도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질병관리본부가 제시한 코로나 19 일반국민·고위험군(임산부, 65세이상, 만성질환자)·유증상자(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자) 예방수칙이다.

◇일반국민 예방수칙 △흐르는 물에 비누로 꼼꼼히 손 씻기 △기침·재채기할 때 옷소매로 입과 코 가리기 △씻지 않은 손으로 눈·코·입 만지지 않기 △의료기관 방문 시 마스크 착용하기 △사람 많은 곳은 방문자제 △발열, 호흡기 증상(기침, 목 아픔 등)이 있는 사람과 접촉 피하기

◇고위험군(임산부, 65세 이상, 만성질환자) 예방수칙 △많은 사람이 모이는 장소 피하기 △불가피하게 의료기관 방문·외출 시에는 마스크 착용하기

◇유증상자(발열이나 호흡기 증상자) 예방수칙 △등교·출근하지 말고 외출 자제하기 △집에서 충분히 휴식 취하고, 3~4일 경과를 관찰하기 △38℃ 이상 고열이 지속되거나 증상이 심해지면 콜센터(1339, 지역번호+120) 보건소로 문의·선별진료소 우선 방문 및 진료 △의료기관 방문 시 자차이용, 마스크 착용 필수 △진료 의료진에게 해외 여행력 및 호흡기 증상자와의 접촉 여부 알리기

다음은 코로나 19 상황에서의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건강수칙이다

△온열질환 예방을 위한 ‘물, 그늘, 휴식’ 3대 수칙 지키기 △물 자주 마시기(신장 질환자는 의사와 상담 후 섭취) △시원하게 지내기 △더운 시간대에는 휴식하기 △실외에서 사람 간 2m 거리두기 가능하다면 마스크 벗기 △에어컨 사용 시에는 2시간마다 환기, 에어컨 바람이 사람의 몸에 직접 닿지 않게 하기

코로나 19와 장마, 폭우 및 태풍으로 인한 피해복구로 힘든 시기이지만 나와 내 가족의 건강과 생명을 지키기 위해서는‘사회적 거리두기 2단계’에 따른 방역지침을 제대로 지켜야 한다. 특히 감염경로를 알 수 없는 ‘깜깜이 환자’가 20%에 가깝고 무증상 환자도 늘고 있다. 이는 누구나 코로나 19의 감염에서 벗어나지 못하다는 것이다. 또한 연일 폭염으로 인한 온열환자가 급증하고 있는 시기에 국민이 모두 철저한 예방과 건강수칙을 실천한다면 코로나19 확산을 막고, 건강하게 남은 여름을 지낼 수 있을 것이다.

 
기민주 함안경찰서 군북파출소 경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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