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업 산업 육성
진주바이오진흥원, 친환경농업 산업 육성
  • 김영훈
  • 승인 2020.09.06 16:5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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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물제제기업 성장 지원
진주바이오산업진흥원(이하 진흥원)이 지역 친환경농업 생물제제 산업 육성에 나선다.

6일 진흥원에 따르면 진주시는 도·농 복합도시로서 전국 최초 시설재배 발원지이다. 전국 최대 규모의 시설 농산물 주산지로 전통적으로 농업을 기반으로 농업생명분야 지식기반 인프라와 국내외 친환경농업 생물제제 관련 세계적 수준의 생명공학기술 및 전문인력을 보유하고 있고 14년 연속 전국 제1위의 신선농산물 수출도시이다.

이에 진흥원은 수출용 신선농산물 재배농가들에게 친환경적이고 안전한 농산물 생산을 위해 현장 요구형 생물제제(미생물 농약, 비료 등)를 생산 및 판매하는 진주지역 친환경농업 생물제제 기업(8개사), 중소벤처기업부, 진주시와 함께 성장 및 육성에 돌입한다.

이번 육성 사업은 진흥원이 지역연고사업에 선정돼 총 사업비 17억원을 지원 받아 2023년까지 추진한다.

이에 따라 진흥원은 ㈜남보, ㈜한국바이오케미칼, ㈜제일그린산업, sj인터내셔날 등 총 8개사에 제품개발 및 판매를 위한 유망기업패키지 지원, 시장 맞춤형 시제품 및 제품 리뉴얼, 안전성 효능평가, 인증, 시험분석 및 디자인제작 등의 지원을 통해 기업당 최대 8000만원까지 지원할 계획이다.

또 최근 포스트 코로나 전략의 일환으로 구축한 바이오튜브와 연계해 유튜브 영상 제작, 제품설명회, 기술세미나, 국제박람회 등을 통해 제품의 컨텐츠 및 기업 이미지 향상과 제품 홍보를 위한 비대면 마케팅 지원도 동시에 실시하게 된다.

진흥원 관계자는 “향후 이 지원사업을 통한 신제품 출시 촉진으로 기업 경쟁력 강화와 친환경농업 생물제제산업과 진주시 신선농산물 수출 재배농가의 동반성장으로 사업종료가 되는 2023년에는 지원기업의 매출액 160억, 신규고용 20명 이상 증가와 신선농산물 재배농가의 50억원 이상 수출확대로 농가 소득 증대가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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