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회 전국 장애·비장애인 문화예술경연대회

14일부터 내달 10일까지 접수
코로나19 영향 동영상 경연

제5회 전국 장애·비장애인 문화예술 경연제가 코로나19 영향으로 올해는 비대면 동영상 경연으로 진행된다.

(사)국제장애인문화교류경남협회가 주최하고 사회적기업 (사)에나누리가 주관하는 이번 경연의 참여 방법은 오는 14일부터 10월 10일까지 전자 우편(이메일)으로 동영상 신청을 하면 된다.

대상은 장애·비장애인이 함께 해야 하며 경연 부문은 음악(합창·악기·가요 등), 댄스(모든 장르, 비장애인 댄스부문은 순수무용에서 제외) 등이다.

참가비는 개인 1만원, 단체 2만원이며 경연시간은 단체 8분 이내, 개인 4분 이내로 해야 한다.

평가기준은 작품내용(구성, 연출, 내용) 배점 30점, 발표력(표현력, 동작, 표정) 배점 20점, 호응도 배점 20점, 기타(협동성, 의상, 소품, 공연장 활용도 등) 배점 10점 등이며 심사 방법은 유튜브 ‘좋아요’와 전문가 심사 점수 등을 합산해 순위를 정한다.

동영상은 10월 12일 에나누리 홈페이지에 게시되며 결과는 같은 달 23일에 발표된다.

배인선 국제장애인문화교류경남협회장은 “코로나19 때문에 올해는 아쉽게 비대면 동영상 경연으로 진행된다”며 “장애인과 비장애인의 행복한 문화교류한마당에 많은 관심과 참여를 바란다”고 했다. 한편 자세한 문의는 에나누리(055-745-6690)로 하면 된다.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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