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소매·음식숙박업 크게 줄어
코로나19 여파가 지난달 고용률에도 그대로 반영됐다. 상대적으로 취약한 도소매·음식숙박업종에서는 취업자가 또다시 크게 감소했다.
9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8월 경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1.1%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 대비 0.4%p 하락했다.
취업자수는 174만 4000명으로 1만 2000명(-0.7%) 감소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다.
실업자수는 5만 6000명으로 5000명(9.0%) 늘었다.
산업별 취업자는 광공업에서 9000명(2.2%), 건설업에서 6000명(6.4%)이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2만 4000명(-6.6%),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명(-1.7%)이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8000명(-1.8%) 감소했다.
이번 집계는 8월 중순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반영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9월 고용지표는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월별 고용동향은 경남지역 2000여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속한 1주간의 경제활동을 파악해 집계한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9일 동남지방통계청이 발표한 ‘2020년 8월 경남 고용동향’에 따르면 고용률은 61.1%로 조사됐다. 전년 동월 대비 0.4%p 하락했다.
취업자수는 174만 4000명으로 1만 2000명(-0.7%) 감소했다.
실업률은 3.1%로 전년 동월 대비 0.3%p 상승했다.
실업자수는 5만 6000명으로 5000명(9.0%) 늘었다.
산업별 취업자는 광공업에서 9000명(2.2%), 건설업에서 6000명(6.4%)이 증가했다.
반면 도소매·음식숙박업에서 2만 4000명(-6.6%),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에서 1만명(-1.7%)이 감소했다.
비임금근로자 중 자영업자는 8000명(-1.8%) 감소했다.
이번 집계는 8월 중순 이후 발생한 코로나19 재확산 여파가 반영되지 않았다. 이 때문에 9월 고용지표는 더 나빠질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오고 있다.
한편 월별 고용동향은 경남지역 2000여 표본가구를 대상으로 매월 15일이 속한 1주간의 경제활동을 파악해 집계한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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