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6곳 아동안전지킴이집 지도 초등학교에 보급
진주교육지원청(교육장 허인수)은 지난 7일부터 지역 45개 전 초등학교에 아동안전지킴이집 지도(map) ‘아지맵’ 배너를 설치·보급했다고 10일 밝혔다. 최근 증가 추세에 있는 아동 대상 범죄에 효과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아동안전지킴이집은 범죄와 각종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로 보호해 주는 아동긴급보호소다. 진주시에는 초등학교 주변의 문구점, 가게, 편의점, 약국 등 136곳의 아동긴급보호소가 선정돼 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경찰서와 함께 아지맵 배너를 제작했다.
이번에 보급한 아지맵 배너는 아동안전지킴이집이 어떤 곳이며 어떤 도움을 받을 수 있는지를 소개한다. 각 학교 주변 지킴이집 위치를 그림지도로 표시하고 있다. 또 QR코드를 통해 진주시 136개소 아동안전지킴이집의 위치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도록 했다.
허인수 교육장은 “아지맵 배너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아동안전지킴이집은 범죄와 각종 위험에 처한 아동을 임시로 보호해 주는 아동긴급보호소다. 진주시에는 초등학교 주변의 문구점, 가게, 편의점, 약국 등 136곳의 아동긴급보호소가 선정돼 있다.
진주교육지원청은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진주경찰서와 함께 아지맵 배너를 제작했다.
허인수 교육장은 “아지맵 배너를 통해 초등학생들이 아동안전지킴이집에 대해 자세히 알게 돼 아동 대상 범죄를 예방, 더욱 안전한 교육환경이 조성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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