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에서 코로나19로 인한 자가격리 중 무단이탈한 도민은 28명이며 이 중 22명이 고발된 것으로 확인됐다.
10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시 성산구·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행정안전부의 자료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가격리 중 외부로 무단이탈해 적발된 인원수는 경기 292명, 서울 250명, 인천 79명 등 총 969명이었으며, 전체의 66.4%인 643명이 고발 조치됐다.
경남에서는 28명이 무단이탈 했고 이 중 22명은 고발, 3명 계도, 3명은 법무부(강제출국 조치 등)에 통보했다.
고발 조치된 인원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137명), 인천(57명), 부산(54명), 충남(48명), 대구(37명), 경남(22명), 경북(18명) 등 순이었다.
고발 조치 기준은 감염 위험성 정도, 다수 접촉 여부, 위반사실 은폐 여부, 반복이탈 여부, 자가복귀 명령 불응 여부, 공무원의 행정행위 방해 등이다.
강기윤 의원은 “야당 복지위 간사로서 전 국민이 코로나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자가격리 중인 분들은 힘드시고 불편하시겠지만 철저한 방역을 위해 조금만 더 외부 활동하시는 것을 참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10일 국민의힘 강기윤 의원(창원시 성산구·보건복지위원회 간사)이 행정안전부의 자료를 조사 및 분석한 결과 올해 2월 27일부터 8월 31일까지 자가격리 중 외부로 무단이탈해 적발된 인원수는 경기 292명, 서울 250명, 인천 79명 등 총 969명이었으며, 전체의 66.4%인 643명이 고발 조치됐다.
경남에서는 28명이 무단이탈 했고 이 중 22명은 고발, 3명 계도, 3명은 법무부(강제출국 조치 등)에 통보했다.
고발 조치된 인원수를 지역별로 보면 서울이 177명으로 가장 많았으며, 경기(137명), 인천(57명), 부산(54명), 충남(48명), 대구(37명), 경남(22명), 경북(18명) 등 순이었다.
고발 조치 기준은 감염 위험성 정도, 다수 접촉 여부, 위반사실 은폐 여부, 반복이탈 여부, 자가복귀 명령 불응 여부, 공무원의 행정행위 방해 등이다.
강기윤 의원은 “야당 복지위 간사로서 전 국민이 코로나로 힘든 상황을 겪고 있는 것에 대하여 무거운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자가격리 중인 분들은 힘드시고 불편하시겠지만 철저한 방역을 위해 조금만 더 외부 활동하시는 것을 참아주길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김응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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