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양 명품딸기 생산’ 정식작업 돌입
‘함양 명품딸기 생산’ 정식작업 돌입
  • 안병명
  • 승인 2020.09.13 16:3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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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딸기 정식적기인 9월 중순에 접어들면서 함양군 내 딸기 주산지를 중심으로 명품 함양딸기 생산을 위한 첫 시작인 정식작업이 한창이다.

이에 군은 건전묘 정식 및 정식 후 관수, 비배관리 등 딸기의 안정적인 생산을 위해 농가 현장지도를 더욱 강화하고 나섰다.

13일 군에 따르면 딸기 정식묘는 4~5매 전개엽, 관부직경 1cm 전후, 묘령 50~60일 묘가 건전하다. 묘 수령 후 탄저병과 응애 방제 약액에 묘를 3-5분간 침지한 후 정식해야 하며, 정식 전 화아분화 진행 상태를 확인해 분화 이후 반드시 호스를 이용해 위로 물을 뿌려주어 다시 한번 잘 심어야 한다.

군 관계자는 “올해는 장마 기간이 길고 8월 이후 폭염이 지속하는 등 예년과 많이 다른 기후 때문에 농가들의 걱정이 많다.”라며 “정식 후 활착과 병해충 방제 관리 등 농가 현장지도에 최선을 다 하겠다”고 전했다.

함양군의 딸기재배 농가는 100여 농가, 52ha 내외 규모의 딸기를 재배하고 있으며 오는 11월 중순부터 출하가 시작될 예정으로 함양 딸기는 지리산 청정 자연환경 속에서 게르마늄 성분의 토양과 풍부한 햇살을 먹고 자라 풍부한 과즙과 치밀한 과육으로 씹는 맛이 일품이며 당도가 높고 저장성이 우수하다.

안병명기자



 
함양군은 명품딸기 생산을 위한 첫 시작! 정식작업이 한창인 가운데 현장지도에 나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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