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립거창대학(총장 박유동)은 (재)경남테크노파크(항공우주센터)와 항공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관학협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항공분야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정보의 상호교환 및 인적교류, 보유시설 및 기자재 공동 활용, 교육과정 개발 및 공동 운영에 적극 협력하기로 합의했다.
거창대학 항공정비계열은 이번 협약을 통해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의 축적된 항공인력 양성 노하우와 항공분야 보유 시설과 장비를 공동 활용하고, 유관기관과의 교류를 통해 경상남도 주력산업인 항공산업에 필요한 우수 전문기술인력을 양성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박유동 총장은 “우수 정비기술인력 양성을 위해 한국항공서비스(주), 산림청 항공관리본부, 공군본부, 아론비행선박산업(주), KAI제조분과협의체 26개사와도 인력양성 협약체결을 통해 맞춤형 항공정비인력 양성 인프라를 구축했다”며 “이번 경남테크노파크 항공우주센터와의 협약으로 경남 항공산업에 필요한 우수인재를 양성할 수 있는 기반이 더욱 탄탄해진 만큼 더욱 노력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한편, 공군기술부사관, 항공군무원의 높은 합격률을 자랑하는 거창대학 항공정비계열은 공군부사관과 장성출신의 교수진이 1:1 맞춤식 진로지도로 최근 공군기술부사관 5명(윤영광, 홍창동, 윤창빈, 주재기, 이종록), 항공군무원 2명(임재근, 전명재)이 최종 합격하는 쾌거를 거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