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경찰서, 금융사기 막은 새마을금고 직원에 감사장 수여
진주경찰서, 금융사기 막은 새마을금고 직원에 감사장 수여
  • 백지영
  • 승인 2020.09.16 19:1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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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주경찰서가 전화금융사기 피해예방에 공을 세운 은행원을 찾아 감사장을 수여했다.

진주경찰서는 지난 15일 시민새마을금고에 방문해 전화금융사기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게 감사장을 수여했다고 16일 밝혔다.

은행원은 전화금융사기범에 속아 3000만원을 출금해 저금리 대환대출을 위해 OK저축은행 직원을 만나 인출금을 전달하려는 피해자와 상담을 했다. 은행원은 이 과정에서 비정상적인 저금리 대환대출로 판단하고, 이 피해자에게 적극적인 설명을 통해 피해를 예방하게 됐다.

금융기관과 수사기관 관계자는 “고객에게 어떤 이유로든 전화상으로 돈을 요구하지 않으며, 은행과 경찰·검찰을 사칭해 돈을 출금 후 누군가에게 전달하라 한다면 100% 사기이므로 주의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서성목 진주경찰서장은 “고객에 대한 면밀한 관찰과 관심으로 피해 예방에 기여한 은행원에 대한 깊은 감사를 표한다 “면서 ”경찰도 진주시민의 피해 예방과 안전을 위해 시민의 입장에서 적극적으로 근무를 하겠다”고 밝혔다.

백지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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