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은 관람객들에게 볼거리와 즐길거리 제공을 위해 포토존 소원성취 사자상과 흔들그네를 마련했다고 16일 밝혔다. 소원성취 사자상은 유적공원 야외막사에, 흔들그네는 평화파크 분수광장에 각각 설치됐다.
소원성취 사자상은 2만 여명이 수용됐던 중공군 포로막사 앞에 있었던 사자상을 복원한 것이다. 예부터 중국에서는 사자를 길(吉)함과 강(强)함의 상징으로 숭배했다. 사자상은 중공군 포로들이 하루 빨리 포로수용소 생활을 벗어나려 만들어 놓은 것을 재현, 관람객들의 다양한 소원을 들어주고 기도를 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있다. 평화파크 분수광장의 흔들그네 포토존은 철제 그네를 ‘넌 나의 빛’이라는 가랜드와 함께 설치,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들과 연계한 비예산 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라면서 “10월에는 벽화작업과 포토존 추가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배창일기자 bci74@gnnews.co.kr
소원성취 사자상은 2만 여명이 수용됐던 중공군 포로막사 앞에 있었던 사자상을 복원한 것이다. 예부터 중국에서는 사자를 길(吉)함과 강(强)함의 상징으로 숭배했다. 사자상은 중공군 포로들이 하루 빨리 포로수용소 생활을 벗어나려 만들어 놓은 것을 재현, 관람객들의 다양한 소원을 들어주고 기도를 할 수 있는 포토존으로 활용하고 있다. 평화파크 분수광장의 흔들그네 포토존은 철제 그네를 ‘넌 나의 빛’이라는 가랜드와 함께 설치, 어린이와 가족단위 관람객들의 인기를 독차지하고 있다.
거제포로수용소유적공원 관계자는 “앞으로도 지역 기관단체들과 연계한 비예산 사업으로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거리를 마련할 계획”라면서 “10월에는 벽화작업과 포토존 추가 설치를 추진할 예정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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