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시는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추석연휴 5일간 영락공원, 추모공원 공설봉안시설(봉안당, 묘지, 봉안묘, 봉안담 등)을 전면 임시 폐쇄한다고 20일 밝혔다.
시는 약 18만 명의 고인이 안치된 영락공원, 추모공원 공설봉안시설이 명절 기간 약 36만 명의 추모객이 집중되는 시설인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득이 전면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대신 오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의 기간 중 추석 연휴를 제외한 11일간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 인원은 영락공원 1300명, 추모공원 2900명으로 제한되고, 봉안당 추모 시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된다.
사전 예약접수는 부산시설공단(이사장 추연길) 부산영락공원 홈페이지(http://yeongnakpark.bisco.or.kr) 및 부산추모공원 홈페이지(http://memorialpark.bisco.or.kr)에서 할 수 있고, 온라인 사전예약을 통해서만 봉안당 방문이 가능하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가족과 함께하는 최대의 명절 추석이지만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 따라 가급적 올해 추석만큼은 온라인 추모·성묘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참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051-790-5000) 및 추모공원(051-790-5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시는 약 18만 명의 고인이 안치된 영락공원, 추모공원 공설봉안시설이 명절 기간 약 36만 명의 추모객이 집중되는 시설인 점을 고려해 코로나19 확산방지를 위해 부득이 전면 임시 폐쇄하기로 했다.
대신 오는 26일부터 10월 11일까지의 기간 중 추석 연휴를 제외한 11일간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를 한시적으로 시행할 계획이며, 운영시간은 아침 9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1일 봉안당 추모객 총량 사전 예약제 인원은 영락공원 1300명, 추모공원 2900명으로 제한되고, 봉안당 추모 시 제례실 및 유가족 휴게실은 폐쇄된다.
변성완 부산시장 권한대행은 “가족과 함께하는 최대의 명절 추석이지만 코로나19라는 엄중한 상황에 따라 가급적 올해 추석만큼은 온라인 추모·성묘시스템을 통한 비대면 참배를 적극 활용해 주시길 당부드린다”고 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부산시설공단 영락공원(051-790-5000) 및 추모공원(051-790-5100)으로 문의하면 된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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