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산시 웅상출장소는 방문 민원인의 불편을 줄이기 위해 내년부터 유료화한다. 번호판이 없는 차량을 비롯한 장기 주차로 민원인의 주차공간이 부족하기 때문이다.
22일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내년부터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방문 민원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사업비 6800만원을 들여 웅상출장소 출입구에 무인주차시스템을 설치해 113면을 유로화하기로 했다.
이 무인주차시스템은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에 이어 양산시 청사 부설주차장 관리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웅상출장소 전 구역 유료화 시행 시 청사 외부 도로변 불법 주차 문제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주차장을 두 구역으로 나누어 전체 286면 중 173면을 무료구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시행될 청사 주차장 유료화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무료에 승용차 기준 1시간 초과 시 15분당 200원이다. 주차요금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교통 후불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다만 민원 처리지연으로 인해 무료 1시간이 초과 되더라도 담당자의 확인을 받으면 초과 시간 만큼 주차요금을 면제되기 때문에 주차장 이용에 불편함이 없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무인주차시스템 설치로 방문 민원인에게 주차장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22일 웅상출장소에 따르면 내년부터 부족한 주차공간으로 인해 방문 민원인의 불편해소를 위해 사업비 6800만원을 들여 웅상출장소 출입구에 무인주차시스템을 설치해 113면을 유로화하기로 했다.
이 무인주차시스템은 오는 12월까지 시범운영에 이어 양산시 청사 부설주차장 관리 조례를 개정하기로 했다. 그러나 웅상출장소 전 구역 유료화 시행 시 청사 외부 도로변 불법 주차 문제 발생을 사전 예방하기 위해 주차장을 두 구역으로 나누어 전체 286면 중 173면을 무료구역으로 운영할 예정이다.
내년부터 시행될 청사 주차장 유료화 시간은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이며, 주차요금은 최초 1시간 무료에 승용차 기준 1시간 초과 시 15분당 200원이다. 주차요금은 신용카드, 체크카드, 교통 후불카드로만 결제가 가능하다.
웅상출장소 관계자는 “무인주차시스템 설치로 방문 민원인에게 주차장 이용에 편의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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