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판곤 군의원 개정조례안 발의
환경미화원 근골격계 질환 예방
환경미화원 근골격계 질환 예방
의령군의 쓰레기종량제 규격봉투가 기존의 100ℓ에서 75ℓ로 변경돼 오는 29일부터 사용된다. 이는 김판곤 군의원(가 선거구)이 발의한 폐기물관리에 관한 의령군 조례 중 일부가 개정돼 이날 공포와 함께 본격 시행되기 때문이다.
23일 군에 따르면 현재 100ℓ 종량제 봉투의 경우 부피가 클 뿐만 아니라 사람이 차량으로 옮겨 싣기에는 몸에 부담이 갈 정도로 무겁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군은 이번 종량제 봉투 부피 조정으로 앞으로는 환경미화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등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판곤 의원은 “이른 새벽부터 주택가는 물론 생활 주변의 청결 유지를 위해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고려해 쓰레기 수거 환경개선이 절실하다”며 “특히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유형인 근골격계 질환 등의 부담을 줄이고 무거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군민의 배출 부담도 줄이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수상기자
23일 군에 따르면 현재 100ℓ 종량제 봉투의 경우 부피가 클 뿐만 아니라 사람이 차량으로 옮겨 싣기에는 몸에 부담이 갈 정도로 무겁다는 지적을 받아왔다. 군은 이번 종량제 봉투 부피 조정으로 앞으로는 환경미화원들의 근골격계 질환 등의 부담을 덜어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조례안을 발의한 김판곤 의원은 “이른 새벽부터 주택가는 물론 생활 주변의 청결 유지를 위해 일하는 환경미화원의 안전과 건강관리를 고려해 쓰레기 수거 환경개선이 절실하다”며 “특히 환경미화원의 안전사고 유형인 근골격계 질환 등의 부담을 줄이고 무거운 종량제 봉투를 사용하는 군민의 배출 부담도 줄이기 위해 조례안을 발의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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