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진주시, 추석 연휴 종합대책 마련
  • 박철홍
  • 승인 2020.09.24 18: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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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19 방역·시민불편 해소 등 9개 과제 추진
진주시는 추석 연휴기간 시민들이 안전하고 편안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2020년 추석 연휴 종합대책’을 수립해 추진한다고 24일 밝혔다.

오는 30일부터 10월 4일까지 종합대책상황실과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을 편성·운영하고,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 방지를 위해 재난안전대책본부를 확대 운영한다.

종합대책상황실은 총괄지원반을 포함한 5개 분야 70명,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은 폐기물 기동청소반을 포함한 8개 분야 152명이 비상근무를 한다. 재난안전대책본부는 근무인원을 늘려 추석 연휴 24시간 방역체계를 구축한다.

이번 종합대책에는 특히 코로나19 지역감염 확산방지 특별대책을 비롯해 시민생활 안정, 재난·사건·사고 예방, 주민불편 해소, 비상진료 및 감염병 관리 대책 등 9개 중점과제 추진 방향과 세부계획이 포함돼있다.

시는 ‘추석 연휴 고향·친지 방문 자제 및 집에서 쉬기’ 홍보물 제작과 캠페인을 실시하고, 고속·시외버스터미널과 주요 관문지역 3개소(진주 IC, 문산 IC, 서진주 IC)에 발열체크 부스를 운영한다.

귀성객의 방문이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는 고위험시설(12종)과 중위험시설(13종)은 방역 및 소독을 강화하고, 점검반을 편성해 전자출입명부, 방역수칙 이행사항을 점검한다.

10월 4일까지 물가대책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성수품 중점관리 품목의 물가동향을 살피고, 물가안정 대책반을 편성해 각종 불공정 상거래 행위를 합동 점검한다.

또한 생활민원 현장근무반을 운영해 도로불편 민원처리, 상수도 긴급 누수 수선, 생활폐기물 적기 수거 등을 통해 시민 불편사항을 최소화할 계획이다. 안정적인 가스공급을 위해 LPG 판매업소 윤번제 영업을 실시한다.

비상진료 대책으로는 24시간 응급의료기관 및 문 여는 병·의원 40개소, 문 여는 약국 57개소를 지정 운영한다. 보건소와 보건진료소 12개소의 지역별 순번제 비상 진료로 의료공백을 최소화한다. 특히, 코로나19 유증상자 발생에 신속 대응하기 위해 선별진료소 3개소(보건소, 고려병원, 한일병원)도 상시 운영한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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