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농협이 유기질 계약업체의 원활한 자금운영을 위한 선지급 기한을 앞당긴다.
경남농협(본부장 윤해진)은 관내 비료업체들과의 상생과 추석명절 원활한 자금운영을 지원하기 위해 10월 5일 지급예정이던 관내 유기질(퇴비) 비료 계약업체 분기 비료대금(76억4000만원)을 29일로 선지급 한다고 28일 밝혔다.
윤해진 본부장은 “코로나19 확산으로 인해 경기가 최악의 상황에 처한 비료업체 등의 고통이 클 것이라”며 “경남농협은 추석명절을 맞이하여 어려움을 함께 나누고 다양한 상생경영을 실천하여 지역사회와 동반 성장을 이룰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황용인기자 yongi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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