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교육지원청(교육장 류민화)은 지난 25일 교육청·통영시종합사회복지관(관장 임효진)·통영시학원연합회(회장 최경희) 사업담당자 11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0년도 ‘희망스터디’ 간담회를 실시했다.
이 사업은 교육취약계층 아동·청소년의 교육기회 확대를 통한 출발점 평등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3개단체가 협약해 2015년부터 현재까지 진행되고 있는 사업으로, 학업 의지가 있으나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학원을 다니지 못하는 학생들에게 통영시학원연합회 소속 학원장들의 재능기부로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현재 21개 학원이 참여하여 31명의 학생에게 학원매칭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날 간담회는 3개 기관 사업담당자들이 모여 상반기 사업 운영상황을 공유하고 하반기 효과적인 사업 운영방안 모색 및 사업의 활성화 방안을 모색하는 시간이 되었다.
류민화 교육장은 “코로나로 인해 다른 해보다 더욱 힘든 상황에 ‘희망스터디’사업은 교육취약계층 가정에 큰 위로와 도움이 될 것이며, 교육현장에서도 교육취약계층 학생들의 건강한 성장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박도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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