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텔·공장서 불…상해·사망 등 인명피해도
모텔·공장서 불…상해·사망 등 인명피해도
  • 이웅재
  • 승인 2020.10.04 19:00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추석 연휴 도내 사건사고
추석연휴 기간인 지난달 30일부터 4일까지 경남 곳곳에서 크고 작은 화재와 사건·사고가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후 4시 7분께 진주 평거동 한 모텔 3층 객실에서 불이나 객실 등(100㎡) 및 집기류가 소실됐다. 화재로 인해 투숙객 2명이 옥상에서 구조됐으며, 6명은 자력으로 대피했다.

이들 중 병원으로 이송된 사람은 없었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30여분 만에 불을 모두 껐다. 소방당국은 객실에서 불이 난 것으로 보고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다.

1일 새벽 0시 26분께 거제 거제면 한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800㎡ 및 기계, 완제품 등 소실돼 8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4일 오전 9시 52분 김해 생림면 한 공장에서 불이나 공장 450㎡ 및 기계, 집기류 등 소실로 4000만원 상당의 피해가 발생했다.

연휴기간 교통사고도 잇달았다.

1일 오전 0시20분 통영 미수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SUV 차량 2대 추돌해 4명이 다쳤다. 오전 9시31분 거창 위천면 한 마을 인근 임도에서 1t 트럭이 나무를 추돌해 80대 남성 등 5명이 다쳤다. 오후 3시 31분 거창 가조면 한 편의점 인근 도로상에서 차와 오토바이가 충돌해 70대 남성이 다쳤다.

오후 1시47분 하동 진교면 남해고속도로 진교IC→곤양IC(창원방향)에서 승용차 3중 추돌 사고로 38세 남성 등 3명이 부상을 입었다. 11시52분 양산 동면 한 단독주택에서 80대 여성이 쓰러진 채 발견돼 응급처치 후 이송됐다.

3일 오전 0시33분 남해 미조면 한 마을 인근 도로상에서 승용차가 미끄러지면서 10m 아래로 추락해 20대 남성이 다쳤다.

이날 낮 12시 35분 김해 삼계동 한 아파트 인근 도로에서 SUV 차량과 오토바이가 충돌해 3대 남성이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오후 3시 36분 합천 가야면 한 마을에서 50대 남성이 트랙터에 깔려 중상을 입어 인근 병원으로 이송됐다. 이날 오후 7시 40분께 양산 교동 한 아파트 앞 교차로 아반떼 1대가 교통사고로 전소돼 1명이 사망했다.

상해, 사망 등 인명피해도 발생했다.

지난달 30일 오전 8시26분 거제 고현동 한 빌라 앞에서 음주 중 흉기로 상해를 입히는 사건이 발생해 2명이 다쳤다. 이날 오전 11시 34분 김해 진영읍 한 단독주택에서 60대 여성이 수면제 과다 복용으로 경상을 입어 응급처치 후 이송됐다. 오전 11시 54분에는 함양 안의면 한 단독주택에서 70대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으나 사망했다.

오후 5시 23분 진주 집현면 한 마을 컨테이너에서 50대 남성이 음독으로 응급처치 후 이송됐다. 또 오후 10시 23분 함양 휴천면 한 단독주택에서 50대 여성이 욕실에서 쓰러진 채 발견돼 응급처치 후 이송됐다.

1일 오후 11시25분 사천 선구동 한 단독주택에서 70대 남성이 심정지로 쓰러진채 발견돼 응급처치 후 이송됐다. 2일 오전 9시24분 의령 용덕면 한 단독주택에서 94세 남성이 쓰러진 채 발견됐으나 사망했다.

취재부 종합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