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경찰서(서장 박용문)는 지난 5일 원룸 등 다세대 주택 출입구에 안심 거울을 설치하여 뒤따라오는 사람이 있는지 확인 할 수 있도록 하는 등 여성범죄 예방 활동을 강화하고 있다.
경찰은 안심 거울은 건물 공동 현관문으로 들어 갈 때 출입자가 뒤 상황을 볼 수 있도록 하는 역할을 하고, 만일의 상황 시 범죄자의 얼굴을 볼 수 있어 범죄 심리 위축을 유도해 범죄 억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고성경찰서는 ‘여성 범죄예방을 위하여 탄력순찰 활동 강화 및 원룸 등 범죄예방 진단을 통해 범죄 불안 장소에는 방범 시설을 지속적으로 설치 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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