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 방울토마토 효자 작목으로 키운다
고성군, 방울토마토 효자 작목으로 키운다
  • 김철수
  • 승인 2020.10.07 17:43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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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품질·경영비 절감 사업 추진

고성군이 지역특화작목인 방울토마토를 으뜸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고 있다.

7일 군은 방울토마토의 품질 향상을 위해 토양검정을 통한 균형 있는 시비 처방, 온·습도 등 비닐하우스 재배환경 개선 및 해외전문가를 초빙한 현지 맞춤형 교육을 실시하며 행정력을 쏟고 있다.

또 고온기 수정 불량의 문제를 해소하기 위한 환기팬 설치, 저압포그식 안개분무시설 시범사업 및 토경의 연작장해 해소를 위한 양액재배시스템 지원 사업을 추진 중이다.

방울토마토를 소득 작목으로 육성하기 위해 품질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해서는 자동개폐기, 전기난방기 설치 및 수정벌 등 각종 영농자재를 지원하고 있다.

식이섬유가 풍부한 방울토마토는 소화 및 다이어트에 도움이 되고, 리코펜 성분을 함유하고 있어 노화지연, 혈관건강 및 항암효과가 우수하고, 비타민 C를 포함한 카로티노이드 성분은 활성산소를 제거하여 면역력 증진에 도움을 준다.

현재 고성군은 6개 작목반에서 27ha의 방울토마토를 재배하고 있는 가운데 연간 2600여t을 생산해 33억원의 농가 소득을 창출하여 효자 작목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규준 채소특작담당은 “군이 고품질 및 경영비 절감을 위한 지원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함으로써 방울토마토가 명실상부한 고성군의 으뜸 소득 작물로 자리매김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고성군 방울토마토 한 재배농가 비닐하우스에서 토마토 묘목이 성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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