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 무계소하천이 생태하천으로 복원된다.
김해시는 장유 대청천 지류 무계소하천이 경남도가 주관한 ‘2021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무계소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23년까지 대청천교 인근 0.3㎞(무계1천), 용두산 인근 0.8㎞(무계2천) 2개 구간 총 1.1㎞에 걸쳐 진행된다. 전체 사업비는 49억8300만원(도비 30억8900만원·시비 18억9400만원)이 투입되며 내년 1월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1월 착공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해시는 2018년 주천강, 2019년 조만강, 2020년 용성천에 이어 도내 유일하게 4년 연속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국·도비만 448억6000만원(총사업비 723억5300만원)을 확보했다.
무계소하천은 무계동 주거지, 대청천과 인접하고 있는대다 주변 도시개발이 가속화되면서 오염이 우려되고 있는 상황이다. 시는 생태하천 복원을 통해 하천의 자정능력을 키우고 종·횡적 생태기능을 복원할 예정이다.
또 현재 진행 중인 대청천과 율하천 연결 명품 둘레길(장유 그린워킹로드) 조성과도 연계해 생태학습장과 산책로를 추가 조성하고, 둘레길 주위에 산재한 각종 명소를 연계해 걸으며 즐기는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주변 기존 카페거리, 산책로 등을 연계해 품격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생태복원으로 도심 속 자연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김해시는 장유 대청천 지류 무계소하천이 경남도가 주관한 ‘2021년 생태하천 복원사업 공모’에 선정됐다고 7일 밝혔다.
무계소하천 생태하천 복원사업은 2023년까지 대청천교 인근 0.3㎞(무계1천), 용두산 인근 0.8㎞(무계2천) 2개 구간 총 1.1㎞에 걸쳐 진행된다. 전체 사업비는 49억8300만원(도비 30억8900만원·시비 18억9400만원)이 투입되며 내년 1월 실시설계 등을 거쳐 2022년 1월 착공 예정이다.
이번 공모 선정으로 김해시는 2018년 주천강, 2019년 조만강, 2020년 용성천에 이어 도내 유일하게 4년 연속 생태하천 복원사업에 선정되는 기록을 달성했으며, 국·도비만 448억6000만원(총사업비 723억5300만원)을 확보했다.
또 현재 진행 중인 대청천과 율하천 연결 명품 둘레길(장유 그린워킹로드) 조성과도 연계해 생태학습장과 산책로를 추가 조성하고, 둘레길 주위에 산재한 각종 명소를 연계해 걸으며 즐기는 관광자원으로 적극 활용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하천 주변 기존 카페거리, 산책로 등을 연계해 품격 있는 둘레길을 조성하고 생태복원으로 도심 속 자연쉼터를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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