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양시, 문회도시 지정 첫 관문 통과
밀양시, 문회도시 지정 첫 관문 통과
  • 양철우
  • 승인 2020.10.11 18: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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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체부 서면심의 통과
밀양시는 ‘제3차 문화도시 지정’의 첫 관문인 서면 심의를 통과했다고 11일 밝혔다.

올해 문화체육관광부가 추진하는 제3차 문화도시 지정을 받기 위해 지난해보다 16개가 늘어난 41개 지자체에서 신청해 밀양시는 현장검토 대상지 25개 지자체 안에 포함됐다.

문화도시는 장기적인 관점에서 지역주민 스스로 도시의 문화 환경을 기획·조성·실현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문화 자치형 정책 사업이다.

밀양시는 문화도시 비전을 ‘삶의 회복 새로운 미래, 햇살문화도시 밀양’으로, 핵심가치는 ‘회복, 역동, 참여, 고유’로 결정해 지난 7월 문체부에 문화도시 조성 계획서를 제출하고 심의 절차를 밟고 있다.

밀양시가 추진하는 문화도시는 사람 중심의 사업으로 ‘문화로 지역을 재생하며 시민이 주체가 되어 밀양답게 나아가기’라는 전략방향을 세워 5개 영역의 16개 세부 사업을 추진하게 된다.

한편 제3차 문화도시 지정 사업은 올해 10월 현장 검토와 12월 종합발표회를 거쳐 문체부 장관이 문화도시심의위원회 심의 후에 예비도시를 지정한다.

예비도시로 지정되면 1년 동안의 추진실적 평가를 받고, 우수한 예비 문화도시만이 법정 문화도시로 지정된다.

밀양시가 법정 문화도시가 되면 국비 100억원을 지원받아 5년간 200억원 규모로 시민주도형 문화사업을 추진한다.
 
양철우기자 mya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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