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성군이 고가의 각종 농기계를 저렴한 임대료로 장기 임대사업을 실시하여 농민들로부터 호응을 얻고 있다.
13일 군은 농용트랙터 등 9종 28대를 고성동부농협(농용트랙터 등 22대), 거류·동해 두류작목반(콩 콤바인 등 6대)에 장기 임대사업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밭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밭작물을 파종·정식에서 수확까지 할 수 있는 농기계를 5년간 구입 금액의 20%정도를 분할 납부하는 방식으로 장기임대 해주는 사업이다.
평소 고가의 농기계 구입이 부담스러웠던 작목반 등에 농민의 수요에 맞춰 수요조사를 통해 군이 농기계를 구입해 장기임대 해줌으로써 농작업 기계화를 통해 부족한 일손도 덜고 작목반이 활성화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최낙창 농업정책과장은 “밭작물 재배가 일손이 많이 필요하고 힘든 작업인 만큼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농가경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김철수기자 chul@gnnews.co.kr
13일 군은 농용트랙터 등 9종 28대를 고성동부농협(농용트랙터 등 22대), 거류·동해 두류작목반(콩 콤바인 등 6대)에 장기 임대사업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기계 임대 사업은 밭 농업 기계화율을 높이기 위해 밭작물을 파종·정식에서 수확까지 할 수 있는 농기계를 5년간 구입 금액의 20%정도를 분할 납부하는 방식으로 장기임대 해주는 사업이다.
최낙창 농업정책과장은 “밭작물 재배가 일손이 많이 필요하고 힘든 작업인 만큼 주산지 일관기계화사업이 농업 생산성 향상 및 농업경영비 절감으로 농가경영에 큰 도움이 되었으면 한다”며 “수요조사를 통해 내년에는 확대 보급할 계획이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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