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항만공사(BPA, 사장 남기찬)는 부산항 항만안전에 대한 지속적인 투자를 위해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 환류체계’를 마련했다고 18일 밝혔다.
BPA는 터미널 운영사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지원금 조성 및 활용방안을 이달부터 시행키로 결정했다.
앞으로 부산항만공사는 매년 안전사고 예방지원금으로 5억원을 조성하고 터미널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발방지 조치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정 터미널에서 중대 사고가 발생한 경우 예방지원금은 해당 터미널의 재발방지 및 안전개선 비용을 위해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예를 들어, 운영사가 안전개선 비용으로 1억원을 투입하면 BPA가 예방지원금 1억원을 지원한다.
이번 안전사고 예방지원금 제도는 운영사로 하여금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 부산항의 안전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남기찬 사장은 “이번에 처음 도입된 안전사고 예방지원금 제도는 항만안전을 위한 투자에 공사와 업계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항만사고 없는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BPA는 터미널 운영사의 안전의식 고취와 사고예방 강화를 목적으로 부산항 안전사고 예방지원금 조성 및 활용방안을 이달부터 시행키로 결정했다.
앞으로 부산항만공사는 매년 안전사고 예방지원금으로 5억원을 조성하고 터미널의 안전사고 예방과 재발방지 조치를 위한 재원으로 활용할 방침이다.
특정 터미널에서 중대 사고가 발생한 경우 예방지원금은 해당 터미널의 재발방지 및 안전개선 비용을 위해 매칭펀드 방식으로 지원한다.
이번 안전사고 예방지원금 제도는 운영사로 하여금 안전사고 예방조치를 강화하고 안전시설을 보강하는 등 지속적이고 적극적인 안전활동을 유도하기 위한 것으로 궁극적으로 부산항의 안전역량을 강화하는데 기여하게 된다.
남기찬 사장은 “이번에 처음 도입된 안전사고 예방지원금 제도는 항만안전을 위한 투자에 공사와 업계가 지속적으로 협력하는 초석이 될 것”이라며 “항만사고 없는 안전한 부산항을 만들기 위해 최선을 다 하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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