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시호 (교육학 박사)
다가오는 미래사회에 대비하고자 2015 개정 교육과정을 통해 제시된 지식정보처리역량은 정보가 홍수처럼 쏟아지는 현대에 더욱 학교에서 학생들에게 우선해서 가르쳐야 할 가장 중요한 역량이다. 그래서 지식정보처리역량과 이를 실현하기 위한 구성 요소가 무엇인지를 알아보고, 남명의 지(智)와 비교하면서 역량을 통해 갖추어야 할 덕목과 인간상을 가늠해보고자 한다.
지식정보처리역량은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정보를 처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으로 신명사도의 치찰(致察)과 관련이 깊다. 즉 사물과 타인을 살피어 원리를 터득하는 격물치지(格物致知)로 단순한 암기보다 원리를 터득하여 적용하고 꾸준히 노력하여 지식정보를 깊은 수준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역량의 구성 요소는 자료와 정보 수집, 자료와 정보 정리 및 분석, 자료와 정보 해석 및 활용 능력으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첫째, 자료와 정보 수집 능력은 다양한 자료를 탐색하고 필요한 자료를 선별하는 능력으로 사물에 임하여 의리에 맞는가를 헤아려 결단(致察)하기 위해 배우고(博學) 묻는(審問) 단계이다. 운전을 예를 들면 내비가 잘 안내하겠지만 의심스러우면 길을 묻는 것과 같다.
둘째. 자료와 정보 정리 및 분석 능력은 수집된 정보를 비교, 분류, 종합하여 그 가치를 평가하는 능력으로, 넓게 배우고 깊게 묻은 다음 골똘하게 생각(愼思)하는 단계이다. 운전 중에는 내비게이션의 안내와 다른 정보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다.셋째, 자료와 정보 해석 및 활용능력은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활용 및 생성하는 능력으로 신중하게 생각한 뒤 명확하게 분별하는 명판(明辦)에 해당한다. 일상의 윤리와 사물 사이에서 적합성과 마땅함의 여부를 살피는 것이 이치를 밝히는 첫 번째 공부이다. 운전 중에는 내비와 행인의 정보를 신중하게 생각한 뒤 방향을 결정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운전자는 운전 중에 주로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지만(博學)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운전자나 행인에게 묻고(審問), 정보들을 신중하게 생각하고(愼思) 차량의 방향을 결정하면(明辦) 자신의 역량이 높아지고 더욱 지혜로운(智) 사람이 된다.
지식정보처리역량은 문제를 합리적으로 해결하기 위하여 다양한 영역의 지식과 정보를 처리하고 활용할 수 있는 역량으로 신명사도의 치찰(致察)과 관련이 깊다. 즉 사물과 타인을 살피어 원리를 터득하는 격물치지(格物致知)로 단순한 암기보다 원리를 터득하여 적용하고 꾸준히 노력하여 지식정보를 깊은 수준으로 처리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 역량의 구성 요소는 자료와 정보 수집, 자료와 정보 정리 및 분석, 자료와 정보 해석 및 활용 능력으로 좀 더 자세히 살펴보자.
첫째, 자료와 정보 수집 능력은 다양한 자료를 탐색하고 필요한 자료를 선별하는 능력으로 사물에 임하여 의리에 맞는가를 헤아려 결단(致察)하기 위해 배우고(博學) 묻는(審問) 단계이다. 운전을 예를 들면 내비가 잘 안내하겠지만 의심스러우면 길을 묻는 것과 같다.
둘째. 자료와 정보 정리 및 분석 능력은 수집된 정보를 비교, 분류, 종합하여 그 가치를 평가하는 능력으로, 넓게 배우고 깊게 묻은 다음 골똘하게 생각(愼思)하는 단계이다. 운전 중에는 내비게이션의 안내와 다른 정보를 자신의 경험에 비추어 신중하게 생각하는 것이다.셋째, 자료와 정보 해석 및 활용능력은 다양한 정보를 효율적으로 처리하여 활용 및 생성하는 능력으로 신중하게 생각한 뒤 명확하게 분별하는 명판(明辦)에 해당한다. 일상의 윤리와 사물 사이에서 적합성과 마땅함의 여부를 살피는 것이 이치를 밝히는 첫 번째 공부이다. 운전 중에는 내비와 행인의 정보를 신중하게 생각한 뒤 방향을 결정하는 것과 같다.
따라서 운전자는 운전 중에 주로 내비게이션의 안내를 받지만(博學) 의심스러우면 반드시 운전자나 행인에게 묻고(審問), 정보들을 신중하게 생각하고(愼思) 차량의 방향을 결정하면(明辦) 자신의 역량이 높아지고 더욱 지혜로운(智) 사람이 된다.
차시호 교육학 박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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