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영시의회(의장 손쾌환)는 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13일간 일정으로 제204회 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해 조례안과 동의안 등 각종 안건심사와 2020년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19일 제2차 본회의에서 심의·의결한 결과 총 24건의 안건 중 통영시 자활기금 설치 및 운용조례 일부개정조례안, 통영시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5건을 수정가결했으며 19건의 원안을 가결했다.
특히 이번 임시회에서는 최근 환경부가 제시한 제3차 국립공원계획 구역 변경안과 관련해 주민의 거주지역과 생업터전을 전혀 고려하지 않은 처사를 강력히 규탄하며 주민이 요구하는 최소한의 국립공원구역을 해제할 수 있도록 하는 대정부 건의안과 위기의 통영지역 경제 극복을 위한 고용위기지역 지정 재연장 건의안을 채택했다.
이에 앞서 12일부터 15일까지 4일간에 걸쳐 2020년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기획총무위원회 소관 9개소, 산업건설위원회 소관 12개소) 총 21개소 사업장을 현미경 점검을 통해 나타난 문제점과 건의사항을 집행부에 통보, 적극적으로 검토하고 조치토록 했다.
박도준기자
통영시의회지난 7일부터 19일까지 제204회 통영시의회 임시회를 개회해 조례안과 동의안 등 각종 안건심사와 2020년도 주요사업장 현지확인을 실시했다. 사진제공=통영시의회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