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준 극장골…4-3 승리
경남FC(대표이사 박진관)가 부천 원정에서 극적으로 승리를 따냈다.
경남은 25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종료직전 최준의 골에 힘입어 4-3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경남은 4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한발 짝 다가갔다. 이날 경기에서도 경남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박창준과 도동현이 투톱으로 짝을 이뤘고,백성동-장혁진-정혁-고경민이 중원과 측면을 맡았다. 포백에는 유지훈-배승진-이광선-최준이 포진했고 손정현이 골문을 지켰다.
승리에 위해 총력전에 나선 경남은 전반 14분 만에 정혁이 골맛을 보며 경남에 선제골을 안겼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4분 상대가 경남 골문 앞에서 펼친 절묘한 패스플레이에 수비가 무너지면서 부천 조건규에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수세에 몰린 경남은 전반전을 그대로 마치는 듯 했으나 전반 종료직전 44분 상대 중거리 슛이 이은 부천 국태정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1-2로 역전 당했다.
경남은 25일 오후 1시 30분 부천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부천과 ‘하나원큐 K리그2 2020’ 25라운드 원정경기에서 종료직전 최준의 골에 힘입어 4-3로 역전승했다.
이로써 경남은 4위까지 주어지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에 한발 짝 다가갔다. 이날 경기에서도 경남은 4-4-2 포메이션으로 나섰다.박창준과 도동현이 투톱으로 짝을 이뤘고,백성동-장혁진-정혁-고경민이 중원과 측면을 맡았다. 포백에는 유지훈-배승진-이광선-최준이 포진했고 손정현이 골문을 지켰다.
승리에 위해 총력전에 나선 경남은 전반 14분 만에 정혁이 골맛을 보며 경남에 선제골을 안겼다. 그러나 리드는 오래가지 않았다. 전반 34분 상대가 경남 골문 앞에서 펼친 절묘한 패스플레이에 수비가 무너지면서 부천 조건규에서 동점골을 허용했다. 수세에 몰린 경남은 전반전을 그대로 마치는 듯 했으나 전반 종료직전 44분 상대 중거리 슛이 이은 부천 국태정에게 추가골을 내주면서 1-2로 역전 당했다.
후반 들어 선수교체를 단행한 경남이었지만 오히려 추가골을 주면서 후반 초반부터 1-3으로 끌려갔다. 만회골을 기록했지만 패색이 짙던 경남은 후반 10분을 남겨두고 드라마를 써내려갔다. 백성동이 패널티킥을 성공시키며 동점을 만들었고 후반 추가 시간 최준이 문전 혼전 중 골을 넣으면서 길었던 경기에 마침표를 찍었다.
박성민기자
박성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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