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남도, 올 일자리 목표 91% 달성
경남도, 올 일자리 목표 91% 달성
  • 정만석
  • 승인 2020.10.25 17:53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3분기까지 11만 9000여 개
도 “양질 일자리 계속 발굴”
경남도는 3분기까지 일자리 11만9000여개를 만들어 올해 목표의 91%를 달성했다고 25일 밝혔다.

도는 지난 23일 열린 2020년 경남도 일자리 대책 3분기 점검 회의에서 3분기 관련 사업이 조속히 추진됐고 코로나19 관련 공공일자리를 발굴한 결과 올 목표 91%를 달성했다고 평가했다.

추진상황을 보면 도는 477개 기업과 도내 대학·기관을 연계해 스마트공장 전문인력 1158명을 양성했다.

500명 정도 고용 예정인 NHN 데이터센터 및 연구개발센터는 스마트공장 고도화와 스마트 뉴딜 신산업 성장에 동력이 될 전망이다.

또 청년 일자리 프렌즈 운영과 지역 주도형 청년 일자리 사업으로 2662명이 지원을 받았다.

새일 여성센터 인턴 사업으로 480명을 취업 지원하는 등 경력단절 여성 고용률이 전년 대비 0.1% 증가해 50.4%를 기록했다.

도는 사회적 일자리를 확대하기위해 사회서비스원을 설립한데 이어 전국 최초로 돌봄 노동자 지원센터 문을 열기도 했다.

아울러 어촌, 도시재생 등 지역 중심 뉴딜사업으로 사회간접자본(SOC) 사업을 26건 진행해 1만1225개 일자리가 창출될 전망이다.

특히 지난 7월 출범한 경남도경제진흥원은 경남 민생경제를 지원하고 경제 현안 대응 기반을 구축해 청년 일자리 프렌즈, 일자리종합센터 등을 통해 맞춤형 구직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도는 코로나19로 직격타를 맞은 고용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공공일자리 사업을 발굴해 일자리 2만1000여개를 만들었다.

박종원 경제부지사는 “올 한해는 공공일자리 사업 추진의 필요성과 고용 유지의 중요성을 다시금 실감하는 해였다”며 “코로나19 위기 상황에서 양질의 일자리를 발굴하고 적절한 시기에 고용 안정을 위해 대응해 도민들이 체감하는 일자리 정책을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정만석기자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경상남도 진주시 남강로 1065 경남일보사
  • 대표전화 : 055-751-1000
  • 팩스 : 055-757-1722
  • 법인명 : (주)경남일보
  • 제호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 등록번호 : 경남 가 00004
  • 등록일 : 1989-11-17
  • 발행일 : 1989-11-17
  • 발행인 : 고영진
  • 편집인 : 강동현
  • 고충처리인 : 최창민
  • 청소년보호책임자 : 김지원
  • 인터넷신문등록번호 : 경남, 아02576
  • 등록일자 : 2022년 12월13일
  • 발행·편집 : 고영진
  •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경남일보 - 우리나라 최초의 지역신문. All rights reserved. mail to gnnews@gnnews.co.kr
ND소프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