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회 추경·조례안 등 심사...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남해군의회(의장 이주홍)는 지난 26일부터 내달 6일까지 제246회 남해군의회 임시회를 개최한다.
26일 제1차 본회의에서는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 제출에 따른 제안설명을 군수로부터 청취하고 예산결산특별위원회 구성결의안과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의 건을 의결 하였으며, 조례안 등의 안건들은 소관 상임위원회에서 심사 후, 내달 6일 제2차 본회의에서 최종 의결할 예정이다.
또한 이날 5분 자유발언을 통해, 김창우, 하복만 의원은 지역 내 소상공인에 대한 거시적인 지원정책과, 농기계 임대사업소의 효율적인 운영방안 등 군정발전에 대한 의견을 개진했다.
이번 임시회의 주요 안건은 내달 2일부터 4일까지 3차례 예산결산특별위원회를 개회해 2020년도 제2회 추가경정예산안과 2020년도 통합재정안정화기금 운용계획안을 심사할 예정이며, 의회운영위원회는 남해군의회 포상 규칙 일부개정규칙안을 심사한다.
또한 기획행정위원회는 2020도 제5차 수시분 공유재산관리계획(안)과 전의원이 공동발의 한 남해군 자치분권 촉진 및 지원에 관한 조례안 등 8건의 안건을 심사하고, 산업건설위원회는 남해군 마을공동시설 설치 등 지원에 관한 조례 일부개정조례안 등 3건의 조례안을 심사할 예정이다.
앞서 오는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주요사업장에 대한 현지 확인을 실시해 남해군에서 추진하고 있는 주요 현안사업과 주요 시설을 현지에서 직접 점검하여 문제점과 개선방안을 도출하고, 내달 개최되는 제2차 정례회에서 실시하는 2021년도 본예산 심사 등 의정활동에 적극 반영할 계획이다.
이주홍 의장은 “코로나19로 인해 답답함과 피로감을 느끼는 군민들의 마음에 깊은 공감과 위로의 말을 전한다”면서 “조례안 등 안건심사와 주요사업장 현지 확인, 예산안 심사에 심혈을 기울여, 이번 회기가 생산적인 회기가 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문병기기자 bkm@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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