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 북항재개발지역 새 이름을 찾아주세요
부산 북항재개발지역 새 이름을 찾아주세요
  • 손인준
  • 승인 2020.10.28 14:27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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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양수산부 북항재개발 네이밍 공모전 개최
해양수산부(장관 문성혁)는 오는 11월 22일까지 부산항 북항재개발에 대한 대국민 새 이름 공모를 시행한다고 27일 밝혔다.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은 사람과 바다가 어우러지는 글로벌 신해양산업 중심지를 육성하기 위해 1단계사업과 2단계사업으로 나누어 시행하고 있다.

1단계 사업은 유라시아 관문 및 국제해양관광 거점을 확보하기 위한 사업으로 사업시행자인 부산항만공사가 2008년 착공해 현재 공정이 약 70%로 진행 중이며 2022년 기반시설을 준공할 계획이다.

2단계 사업은 국제교류, 금융, 비즈니스 등 신해양산업이 집약된 국제교류중심지로 조성하기 위해 지난 7월말 부산시 콘소시엄이 협상 대상자로 선정돼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2022년 착공 목표로 추진 중이다.

이에 따라 부산항 북항이 새롭게 변모해 나가는 역사의 현장에 국민들이 직접 새 이름 공모에 참여함으로써 부산항 북항재개발사업을 널리 알리고 도시의 브랜드 가치를 높이고자 새 이름 공모전을 마련했다.

이번 새 이름 공모전은 대한민국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며, 신청은 북항재개발홍보관 공식 블로그(blog.naver.com/ busan portcity)를 통해 ‘부산 북항재개발지역’의 새 이름과 의미 등 제안 내용이 잘 드러나도록 작성해 제출하면 된다.

접수기간은 11월 22일까지이며 내부 심사를 통해 후보작 선별 후에 외부전문가로 구성된 심사단이 종합적으로 심사한다.

당선작에는 대상 200만원, 우수상 100만원, 장려상 50만원의 상금이 수여된다.

정성기 해양수산부 부산항북항통합개발추진단장은 “부산항 북항의 역사와 상징성을 반영해 지역브랜드 가치를 높일 수 있는 참신한 이름들이 나오길 기대한다”며 “1단계 사업 마무리와 2단계 사업 착공도 계획공정에 맞춰 착실히 추진해 나가겠다“고 했다.

손인준기자 sonij@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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