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민과 함께 특색있는 청렴문화 확산 펼쳐
진주교육지원청은 29일 남강둔치 일원에서 직원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특색있는 청렴캠페인과 진주행복교육지구 홍보 활동을 가졌다.
이날 캠페인은 코로나19에 따른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되면서 단체 집합 캠페인이 아닌 자전거를 이용한 바이크 스루 형식으로 청렴홍보 활동을 전개하고, 진주행복교육지구를 홍보면서 환경정화 활동을 같이하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총 2팀으로 운영하며 1팀은 청렴 깃발을 장착한 자전거를 타고 경남문화예술회관부터 진주종합경기장 전용길을 따라 이동하면서 시민들에게 청렴마스크목걸이와 진주행복교육지구 홍보물을 배부하고, 2팀은 청렴어깨띠를 매고 1팀을 따라가면서 주변 청소를 하는 것으로 진행됐다.
그간 진주교육지원청은 사회적거리두기 단계별 조치에 따른 방침을 준수하면서 비대면방식 청렴 표어·캐릭터 공모전, 전시회, 진주지역 교육기관장 청렴실천결의대회, 청렴농촌봉사활동, 라디오방송 홍보 등 다양한 청렴 성과를 가져왔다.
허인수 교육장은 “사회적 거리두기가 1단계로 완화됐지만 코로나19를 늘 염두에 둬야 한다는 마음으로 시민들과 함께할 수 있는 청렴자전거 캠페인을 준비했다”면서 “앞으로도 지속적인 청렴문화 확산 활동이 교육기관에서부터 실천되도록 함께 노력하자”고 당부했다.
강민중기자 ju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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