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농업기술원 육성 국화 마산국화전시회서 ‘호응’
도농업기술원 육성 국화 마산국화전시회서 ‘호응’
  • 김영훈
  • 승인 2020.11.03 16: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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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남도농업기술원은 화훼연구소에서 육성한 다양한 화형·화색의 국화품종들이 마산국화전시회에서 호응을 얻고 있다고 3일 밝혔다.

도농업기술원은 지난달 30일부터 오는 8일까지 마산 해양신도시 및 원도심 일원에서 열리고 있는 마산국화전시회2020에 국화 15품종을 전시하고 있다.

생육이 왕성하고 꽃 색이 선명한 황색인 수출용 스프레이국화 ‘제우스골드’, 개화가 빠르고 소비자 선호도가 좋은 분홍색 카네이션형태의 스프레이국화 ‘에르메스핑크’, 초형이 안정적이고 꽃수가 많은 분홍색 폼폰형 분화국화 ‘퍼플아이’ 등이다.

도농업기술원 관계자는 “경남육성 우수 국화품종을 소개하면서 시장 트렌드를 정확히 파악 소비자 맞춤형 품종육성과 더불어 최근 수요가 증가되고 있는 가든 재배용 국화품종도 육성해 나갈 것”이라며 “개발된 품종들은 농가에 조기 보급하여 산업화 할 수 있도록 힘써 나갈 것이다”고 말했다.

한편 국화는 3대 절화 식물로 국내 절화류 재배면적의 25%, 생산액의 23%를 차지하고 있다. 최근 화훼시장에서는 백색, 황색, 분홍색의 단조로운 화색 뿐 아니라 2색이 복합적으로 들어간 복색, 파스텔색 등 다양한 화색 및 스파이더형이나 폼폰형과 같이 다양하고 독특한 화형을 선호하고 있다. 도농업기술원에서는 지금까지 소비자 기호성의 다양한 화색과 화형의 국화 131품종을 개발해 농가에 보급하고 있다.

김영훈기자 hoo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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