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령교육지원청(교육장 이남영)은 지난 2일부터 5일까지 의령두레예술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사랑나눔음악회’를 개최했다.
올해 아홉 번째를 맞은 사랑나눔음악회는 코로나19로 인해 각 학교로 찾아가는 형태로 운영됐다.
의령두레예술단은 군내 7개 초·중학교 학생들이 단원으로 활동하며 꿈과 희망을 키워나가고 있다. 서부지역 칠곡초, 가례초, 화정초, 대의초, 남산초 학생으로 구성된 의령두레오케스트라를 비롯해 의령초의 윈드오케스트라, 동부지역 궁류초, 지정초, 정곡초, 낙서초, 유곡초 학생으로 구성된 국악 모듬북, 부림초 가야금국악동아리, 지정중학교 국악관현악단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규모 학교는 단독으로, 소규모 학교는 2~3개 학교가 연합해 학교 운동장에서 학생, 학부모, 교직원, 지역민이 함께 방역수칙을 지키며 버스킹 형태의 공연을 진행햇다.
박수상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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