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한국남동발전은 제주시 한경면 두모리 탐라해상풍력발전에서 국회기후변화포럼과 함께 ‘기후변화 아카데미 대학생과의 소통·공감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지난 8월 체결한 ‘한국남동발전-국회기후변화포럼 기후변화인재양성 업무협약’ 후속조치로 마련됐다.
국회기후변화포럼 주관의 기후변화 아카데미에 선정된 대학생과의 기후위기 공감토크(Blue Sky Meeting : 미래세대와의 기후위기 및 환경정책 등의 자유로운 토론), 탐라해상풍력 현장견학 및 한국기후변화학회 2020년 하반기학술대회 참석으로 진행됐다.
남동발전은 지난 7월 국회에서 국내기업 최초 2050 NET ZERO 선언이후, 그 간의 온실가스 감축성과와 앞으로의 에너지전환 계획 등을 국회기후변화포럼 및 기후변화 아카데미 교육생과 공유하고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탐라해상풍력은 우리나라 최초의 해상풍력발전 단지로 설계, 제작, 시공 등 모든 공정을 100% 국산기술로 완성한 한국남동발전의 대표적인 그린뉴딜 사업으로 3㎿ 두산중공업 풍력발전기 총 10대가 설치되어 설비용량 총 30㎿ 규모로 운영중이다. 향후 100㎿급으로 확대하여 제주도의 신재생에너지 거점 역할을 할 예정이다.
강진성기자 news24@gnnews.co.kr
4일 제주 탐라해상풍력발전에서 한국남동발전이 기후변화 아카데미 대학생과 소통 간담회를 가진 뒤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제공=남동발전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