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안 외암초등학교(교장 김순임)는 지난 6일 지역 교육공동체의 오랜 숙원사업인 신축건물 개관과 교육활동 발표회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부모와 내빈들을 초대하지 못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만 참석해 안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교실·체육관 개관식과 교육활동 발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실 증축과 소규모 체육시설인 체육관으로 이뤄진 신축건물은 11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의 연면적 676㎡와 높이 12m의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 9월 23일 완공됐다.
이로써 외암초등학교 가족들의 염원이던 신축 건물의 완공으로 지금까지 반쪽 교실이었던 교육활동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고, 북카페 등 다목적 교실 운영 등으로 교육여건이 개선됐다. 또한 체육관이 겸비된 강당은 교육활동 발표회와 더불어 앞으로 학생 및 교직원들의 학습, 체력증진 공간으로 양질의 교육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게 됐다.
교육활동 발표회에서는 학생들이 그동안 수업시간과 방과후활동 시간에 익힌 무용과 사물놀이, 악기연주 등을 새로 지은 다목적강당에서 선보이며 학생들의 끼를 발휘했다.
행사에 참석한 6학년 한 학생은 “새로 지은 체육관에서 개관식과 교육활동 발표회를 하니 감회가 새롭고 더위와 추위도 걱정 없다”며 “좁은 공간에서 공부하다가 새 교실에서 수업을 하니 교실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져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이날 행사는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학부모와 내빈들을 초대하지 못하고 학생들과 교직원들만 참석해 안전한 사회적 거리두기를 지키며 교실·체육관 개관식과 교육활동 발표 내용으로 진행됐다.
교실 증축과 소규모 체육시설인 체육관으로 이뤄진 신축건물은 11억7000만원의 예산을 들여 지상 2층의 연면적 676㎡와 높이 12m의 규모로 지난해 11월 착공해 지난 9월 23일 완공됐다.
이로써 외암초등학교 가족들의 염원이던 신축 건물의 완공으로 지금까지 반쪽 교실이었던 교육활동 어려움을 해소할 수 있게 되었고, 북카페 등 다목적 교실 운영 등으로 교육여건이 개선됐다. 또한 체육관이 겸비된 강당은 교육활동 발표회와 더불어 앞으로 학생 및 교직원들의 학습, 체력증진 공간으로 양질의 교육서비스로 제공될 수 있게 됐다.
행사에 참석한 6학년 한 학생은 “새로 지은 체육관에서 개관식과 교육활동 발표회를 하니 감회가 새롭고 더위와 추위도 걱정 없다”며 “좁은 공간에서 공부하다가 새 교실에서 수업을 하니 교실에서 할 수 있는 활동이 많아져서 좋다”고 소감을 전했다.
여선동기자 sundong@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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