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마트경영실습 임대농장 운영
김해시가 청년농업인들이 영농 실패를 최소화할 수 있는 경영실습 임대농장을 조성한다.
이 농장은 젊은 영농인을 단계적으로 성장시키고 유능한 청년들의 농업 진출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청년농민의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적화된 현대식 스마트 온실을 조성해 내년 2월부터 저렴하게 임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스마트 온실 농장은 화목동 맑은물순환센터 잔여부지 4300㎡에 각 1200㎡ 면적 2동으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원 등 총 6억원이 투입되며 이달 중 착공한다.
농장은 작물이 생육할 수 있는 최적 조건을 유지하도록 온실 내 온·습도, 빛 등 환경 제어가 가능하고 자동원격 환경관리를 할 수 있는 시설을 갖춘다. 김해시는 청년창업농 육성과 귀농·귀촌 활성화를 위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개년 계획을 수립해 진행 중이다. 이를 통해 2022년에는 770여명의 청년창업농과 귀농·귀촌인 육성할 예정이다.
김해시 관계자는 “관내 창업농 수가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후계인력 양성과 영농창업 활성화 국정과제와 연계해 우수 전문 농업인재를 육성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이 농장은 젊은 영농인을 단계적으로 성장시키고 유능한 청년들의 농업 진출을 유도하는 선순환 체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해시는 청년농민의 영농창업을 지원하기 위해 최적화된 현대식 스마트 온실을 조성해 내년 2월부터 저렴하게 임대할 계획이라고 9일 밝혔다. 스마트 온실 농장은 화목동 맑은물순환센터 잔여부지 4300㎡에 각 1200㎡ 면적 2동으로 조성된다. 사업비는 농림부 공모사업 선정으로 확보한 국비 3억원 등 총 6억원이 투입되며 이달 중 착공한다.
김해시 관계자는 “관내 창업농 수가 2015년 이후 지속적으로 증가하고 있는 만큼 후계인력 양성과 영농창업 활성화 국정과제와 연계해 우수 전문 농업인재를 육성하는 체계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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