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주시는 지수면 청담교를 재가설해 준공했다고 9일 밝혔다.
청담교는 그동안 교량폭이 좁아 통행 불편을 야기하고 노후화로 안전사고 위험이 있었다. 청담교 재가설은 지난 2018년 조규일 시장이 행정안전부를 직접 방문해 건의한 사업으로 재난안전특별교부세 7억원을 확보하면서 추진이 가능해졌다.
시는 시비 11억원을 편성해 총 사업비 18억원으로 지난해 9월 실시설계를 마치고 착공했다. 1년여의 공사를 거쳐 이달 초 길이 40m, 접속도로 120m, 폭 2차선으로 재가설 공사를 마쳤다.
박철홍기자 bigpen@gn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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