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해 장유배후단지 내달부터 토지 공급

단독택지·준주거용지 구성

김해시도시개발공사가 율하 2지구에 시행 중인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이 토지와 지장물 보상을 모두 마무리하고 오는 12월부터 토지 공급에 들어간다.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는 준주거용지와 단독택지로만 구성되며 아파트는 들어서지 않는다.

우선 12월 공급대상 토지는 단독주택용지(전용·점포 포함)로 이주자택지(1필지)와 대토보상(10필지) 공급분 등 총 11필지다. 내년 3월부터는 일반 경쟁입찰 방식으로 61필지의 단독주택용지를 일반에게 공급하고 이후 준주거시설용지와 주차장용지 등도 단계적으로 공급한다.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2022년 10월 부지조성공사가 완료된다. 전체 공급대상 필지는 단독주택용지 72필지, 준주거시설용지 20필지, 주차장용지 2필지와 함께 공공시설용지 1필지도 조성될 계획이다.

장유동 180번지 일원 8만4738㎡ 규모로 추진되는 장유배후주거복합단지 도시개발사업은 율하 지역의 축사 악취 민원을 해소하고 율하 2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연계해 쾌적한 정주환경을 갖춘 주택단지를 조성하는 것이다.

토지 공급과 입찰에 관한 자세한 사항은 김해시도시개발공사 개발사업팀(055-320-0462~3)으로 문의하면 된다.

박준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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