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장단 선거 앞두고 축의금 100만원 내
경찰이 의장단 선거를 앞두고 동료 의원에게 100만원이 든 축의금 봉투를 전달한 경남도의회 의장과 부의장을 기소 의견으로 송치했다.
함안경찰서는 뇌물공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제1부의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5월 말∼6월 초께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결혼식에 각각 100만원이 든 축의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축의금을 전달한 시기는 의장단 선거를 몇 주 앞두고 있었다.
김 의장과 장 부의장은 민주당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에 후보로 등록해 당선됐다.
경남도의회는 의장 불신임안을 놓고 여러 차례 파행을 겪고 있다.
여선동기자·일부연합
함안경찰서는 뇌물공여·정치자금법 위반 혐의로 김하용 의장과 장규석 제1부의장을 검찰에 송치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들은 5월 말∼6월 초께 같은 당인 더불어민주당 의원의 결혼식에 각각 100만원이 든 축의금을 전달한 혐의를 받는다.
이들이 축의금을 전달한 시기는 의장단 선거를 몇 주 앞두고 있었다.
김 의장과 장 부의장은 민주당 당내 경선에 참여하지 않고 본회의에 후보로 등록해 당선됐다.
경남도의회는 의장 불신임안을 놓고 여러 차례 파행을 겪고 있다.
여선동기자·일부연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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